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편인데..물론, 무서워서입니다..
컴컴한 집안에 저 혼자 있는 날이 여러날...하루에 한 2시간 정도밖에 못 잤거든요...눈만 감으면...무서운 상상이...
지금은 거의 머리는 깨어질 것 같고, 눈은 빨갛게 충혈이 된 상태랍니다.. 아무리 잠을 잘려고 해도..잠을 이룰수가 없어요..
신랑이 7, 8월 내내 야간근무이기 때문에 저 혼자 집에 있을려고 하니..무서운 생각만...어제도 무심코 tv를 돌리다..어찌나 무서운 화면이 나오는지...매일 새벽 6시쯤에야 잠이 듭니다. 회사서도 거의 제 정신이 아니죠..불을 끄면 무서워서..밤새 불을 밝혀..더 잠을 못 이루는지도 모르죠...하지만, 정말 무섭네요..어제는 오디오가 갑자기 켜져서..간 떨어지는 줄 알았슴다...조그마한 소리에도 왜 그렇게 예민해 졌는지..제가 원래 좀..예민한 편이라...시계도 방에 두지 않거든요...숙면을 한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수면제라도 먹든지..아님...술이라도 마시든지 해야지..이러다간...쓰러질 것 같아요...아..잠 자고 싶어...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