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읽어보시구 생각들을 올려주셨군여! 다들 고맙습니다. 하지만 오해는 말아주세요.. 아버님께서 돈을 해주셨다고 해서 더 잘해드려야지 하고 맘 먹은건 전혀 아녜요.. 이 일 있기전에 전 늘 한결같은 며느리였답니다. 시댁에 친척분들한테도 전 친창받는 며느리이구여...(제 칭찬같아 좀 부끄럽네요.ㅋㅋㅋ ) 물론 아버님이 해주시돈 저희가 그냥 받은것은 절대 아녜요. 매달 갚아나가기로 하고 제가 빌려달라고 한것이거든여.. 이번달도 그래서 40만원 아버님 통장에 붙여드렸구... 매달 40만원씩 꼬박꼬박 붙여드릴거구여..^^* (편지 쓸적에 꼭 아버님돈 몇년이 걸려도 다 갚아드리겠다는 내용을 적었거든여~그리구 꼭 그렇게 할거라고 다짐하면서 편지를 섰어영..) 아버님께 제가 그냥 통장에 넣어놓고 계실거라면 우선 저희 빛갚는데 도와주시고 매달 일정한돈을 넣어드리겠다는 편지 내용을 드렸더니 저를 믿고 빌려주시겠다고 하신거여여~ 몇몇분께서 저희가 무작정 힘들어 아버님께 손 벌렸다고 조금 기분언짠은 분들이 계셨네여.. 물론 손 벌린것부터가 잘못이긴하지만 비싼이자에 쪼달리는 형편에 되리어 빛져가는돈... 고민고민끝에 아버님께 편지올렸답니다. 넘들 저를 무책임한 며느리로 보시지 말아주세용~~ 비싼이자 내는 그돈을 아버님께 갚으면서 드린다고 생각하고 빌린것이니 저의 맘 헤아려 주시길 바래용.... 그리구 마니들 제글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신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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