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빚이 참 많은편인데요.. 저라면 그렇게 하진 않았을 듯 싶네요.. 어차피 우리가 빚을 진건데 우리가 능력껏 갚아야지 부모님께 전가하고 싶진 않아요.. 부모님께서 정말 큰 재력가라면 몰라두 힘들게 모으신 돈이구.. 이제 연세도 드실만큼 드셨을텐데 노인네들이 돈도 없이 있으면 참 보기 안좋을듯 싶네요.. 나이들어 하고 싶은것도 많으실텐데. 님이 지금이야 정말 잘해야겠다 말하지만.. 그말이 지켜지기가 쉽진 않을듯 싶네요.. 나중에라도 돈없다고 무시하시지 마시구 정말 잘하세요 세상 부모맘 다 같은거라 쉽게 말하지만 정작 내리사랑밖에 안되잖아요.. 남편분도 속 많이 상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님 올케라는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좋은맘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부모님께 어쩜 페를 끼친격이 되는거니까요.. 시부모님께도 잘해야겠지만 남편분에게도 잘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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