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님 말이 지당!
아직 젊어(?)모르겠지만, 몸조리 잘해두지 않으면 나이 먹을수록 아픈데가 많답니다.
아이를 낳는 거와 다를거 하나 없습니다.
걸레나 빨래도 비틀어 짜지 말구요, 더워도 찬물 마시거나 샤워하지말고 따듯한 물로 하구요...
둘째를 9월에 낳았는데 늦더위 때문에 벌컥벌컥 물마시고 반바지 입고 돌아다녔더니 무릎도 아프고 풍치도 생기고 , 이불도 걷어차고 잤더니 어깨가 툭하면 뭉쳐서 고생이네요.
무거운 것도 들지 말구요. 특히 애기들 안아주고 업어주는 건
잠시동안만이라도 피하세요.
왜 옛날 말에 산모가 무거운거 들면 밑이 빠진다는 말이 있죠?
내가 딱 그랬었거든요, 엄청 고생했네요.
몸조리 잘 해요. 에그..동생같아서 맘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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