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사 7년째 인데도.. 제 밑에 사원이 없구요..
직책만.. 주임.. ㅡㅡ; 이네요..
에고..또한.. 저희는 주 5일 근무 상상도 할 수 없어요
평일엔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토욜은 5시까지..
게다가.. 매주 월요일은 7시 30분까지 출근이랍니다..
7년차 동안 나에게 생긴건..
한정된 곳에서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너무 단조롭고,,
틀에 박혀버린 듯한 생각과 표정
전화응대할때의 짜증스러움
내 자신이 어쩌면 이곳에 필요 없다는 생각
무능하다는 생각 등이랍니다..
그래도 입사초기엔 생기발랄.. 싹싹함.. 그랬더랬는데
또한 회사 언니랑은 그저 그런 사이라 친하지두 않고
우리회사 나 입사때부터 회식도 없었구
입사후 지금까지 회식을 10번도 안했던거 같구..
그래서 신입사원이 들어와도 얼굴볼일도 없고
일하는 곳이 틀려서 친해질리도 없고,,
돌파구를 찾기위해 야간 대학도 다니며 인간관계를 넓히고
지식을 쌓기 위해 공부도 하고,,
운동도 다녀보고
이것 저것 동호회도 나가봤지만
기본적인 생활이 이 회사라서
마음의 변화는 전혀 오질 않네요..
회사에서는 거의 개인적인 대화를 할 사람이 없어서
말을 할일이 없기때문에
어휘력도 줄어들고
점점 성격이 이상해지는거 같구..
휴~ 어떻게 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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