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부부한지 6개월정도 되었어요.
직장땜에 서로 떨어져있는데...
남들이 그러데요.주말부부 오래가면 안좋다고...^^
울신랑도 연예할때 저몰래 미팅도 나가고 딴여자랑 있는것도 몇번 목격했었죠.근데 그때 참 당당했어요.그냥 대타로 미팅갔다느니...상황에 따라..말들은 달랐지만...
지금생각하면 제가 참 곰인거 같아요.
그냥 그렇게 말듣고,쉽게 넘어갔으니까...
근데요...정말 그런 만남들은 모두 무의미한거더라구요.
한참때의 호기심 정도로만 생각되요.
글고 남편이 전여자친구과 연락을 한다고 했는데...
사람을 쉽게 끊기는 힘들꺼라고 생각되요.
이미 님과 결혼한 상태고 그건 전여자도 알꺼고...
정리할 시간을 주시는건 어떨지...
대신 남편분과 진지한 대화를 하시구요.
님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세요.
결혼한 와이프 입장에서 그정도 권리는 당연히 있다고 보거든요.
그여자와 연관되는거 싫다구...
자존심도 물론 중요하죠.
글치만 금방 시작한 가정이 더 소중하다고 봐요.
지금 님이 얼마나 힘든지 말씀하세요.
결혼 2달이면 한참 행복하고, 사랑싸움 많이할때네요.
서로다른 환경에서 지내다가 같이산다는건 사소하게 부딪히는 일들이 많을꺼에요.
저는 6개월 정돈데 이제 어느정도 서로에게 익숙해진거 같아요.
님도 잘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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