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로 시작한 님들의 글이 많군여
그러고보니 요즘 비녀님도 않보이고,
글쎄여
님의 글을 보니 좀 복잡하군여
하지만 님의 나이가 10대도 아니고 충분히 생각해서 결정할 나이인것 같군여
사랑과 행동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물론 힘든것도 알겠고
상황이 어떤지 대강은 알겠지만,
이왕에 이렇게 된것 신중히 생각하심이...
집안이 그렇다는 걸 모르고 시작한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각오로 시작했다면
글쎄여
푸념이나 속상함을 이야기할수도 있겠죠
결혼한거나 진배가 없으니...
하지만 그자체를 뒤바꾸는것은 말처럼 쉽지않을꺼라봅니다.
정말 앞의 님글처럼
아기가 없고 바꾸고 싶다면 그러시고,
만약 그럴수 없다면
친정과 시댁에 알리시고
당당하게 어느정도 님의 심경을 남편과 시댁에 이야기 하심이
어떨지...
시아버님께서 왕래를 하시고,
시누가 같이 살고 하는것은 며느리로써의 인정도 있을것이고,
하나밖에 없은 외며느리 외아들이란 점에서 시어머니와의 신경전의 소유물?(표현이 않되어어서)로서 이용될수도 있으니
서로의 생각을 한번 떠 보심이 어떨지...
만약 님을 단순히 아들과 같이 사는 사람정도라면 글쎄여
굳이 결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여
어느정도 인정을 하신다면 몰라도여
그것에 따른 상처 님이 다 견딜수 있다면 몰라도여
잘 생각하시여
빠른시일내에
님의 자리를 찾고
그 시누의 핸편 명의 변경하시고,
시아버님 댁으로 보내세여
어디 다큰 시누가 동생집에 얹혀살 생각을 합니까.
말도 아니지
자기몫을 다하는것도 아니면서...
지금부터라도 님이 잘행동하지않으시면 나중에
어떤대접을 받을지 몰라여
잘 행동하시라고 말해주고 싶네여
동거가 결혼보다 더 힘들고 가시밭길입니다.
남들은 알지못하는 더 많은 어려움이 있지여
힘내세여
주절주절 거려 지송합니다.
안타가운 맘에 몇자적었습니다.
저보다 더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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