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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운내세요. 작성자 : 예진맘 조회수 : 417 작성일시 : 7/12/2002 9:51:54 PM 님의 글을 읽고 저또한 가슴이 아프네요. 시부모님을 안보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결혼전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시댁과의 갈등으로 얼굴도 보지 않고 지내는 집도 많더군요. 제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지금도 연락을 끊고 지내세요. 맘 강하게 먹고 우선은 본인의 가정에만 신경쓰세요. 건강하시구, 힘내세요. 관련글      앞의 글의 나머지 나도 2002-07-12 920      기운내세요. 예진맘 2002-07-12 418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T_T wise96 2002-07-13 423      제친구도.. 누리 2002-07-13 376      힘드셨겠군요. 블루 2002-07-13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