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즈음 신랑때문에 속상해요.
채팅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오히려 큰소리입니다. 몇주전부터 채팅을 시작했는데 신랑보다 나이 많은 누나와 채팅을 했나봐요 저하고는 대화하기 힘든얘기를 그 누나한테는 털어놓고, 심지어는 출근한거 퇴근한거까지 일일이 보고하면서 그 누나와채팅을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서 그러지말라고 했더니 그누나하고 이야기하면 편하다나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그럼 나랑이야기하는게 편하지않으면 왜 나랑사느냐고 소리를 쳤죠.
신랑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어. 내가 죄지었어"하며 오히려 큰소리칩니다. 속터져 우리신랑이 이러는게 전 화가납니다.
이런 신랑이 밉고 ....
하지말라고 해도 아니 그 누나와 채팅하지말라고 해도 신랑은 제가 시장갈때 잠깐 외출할때 몰라 그 누나와 채팅을 하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 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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