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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들어 작성자 : 클라우디아 조회수 : 845 작성일시 : 7/9/2002 5:45:53 PM 에휴 힘들다. 하루 종일 허리 한번 못 펴보고 일만 했네여. 뭔 일? 부업. 돈이나 벌면서 이러고 있으면 신이나 나지. 요즘은 부업하는 사람이 하늘에 별따기 인데다, 그나마 보름 정도 일이 없어서 놀리더니만 다 떨어져 나갔는지 내 뒤의 일까지 가져와서 온 집안이 창고에여. 어깨도 아프구, 허리도 아프구, 부업 많이 해서 아프다고 그러면 신랑한테 욕 먹어서 말도 못해여. 이제 저녁할 시간인데 난 너무 피곤해. 기양 한 숨 때렸음 좋겠다. 관련글      힘들어 클라우디아 2002-07-09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