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열열한 사랑을 구하길래 소중한 가정을 버리려 하시는지 .이 철딱서니 없는 사랑아. 누구는 애틋한 사랑해서 결혼했나.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거지...
쓸데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지 말고 다른 건강한 목적을 만들어 보길. 자신만의 감정에 스스로 빠져서 자신이 마치 비련의 주인공인양 착각하는 건 아니신지. 이 몸도 한때 옆 집 남자를 은근히 맘 속으로 사모했었지. 그 마누라는 술집을 하느라 남자 퇴근하면 출근하고 화토하느라 걸핏하면 외박해서 늘 집에만 있으면서 아이들 돌보고 살림만 하는 나를 그 남자도 동경했었는데 지금은 그 감정 다 잊고 신랑만 사랑하며 산다우.
지발, 나중에 죽어 벌 받을 짓 말고 정신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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