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받죠.. 저도 그랬답니다
울 아기 18개월입니다. 임신 말기때는 몸무게가 자그만치 20키로나 불어더라구요..저도 예정일보다 2주나지났는데 소식이없어서
유도분만 하다구 26시간 진통해도 나올생각을 안해서 결국 수술로 나아답니다.
딱5키로 빠지데요.. 병원에서 일주일있는동안 하나도 안빠지다가
집에 오니까 한 10키로 빠지드라구요.. 나머진 안바찌드라구요..
겨울에 애를 낳는 바람에 운동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다시 찌더라구요.. 다 합해서 7키로정도...
일년이 지나도 안빠지구..엄청 스트레스예요..옷이 맞는게 하나도 없구..멘날 바지만 입구 다니구.. 어디 나가도 옷 맵시도 안나구,, 굉장한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짜증이 나더라구요..
울 신랑도 배보고 놀리구,,
넘 조급하게 맘 먹지 말고 식사량을 조절하세요.. 아기키우는게 얼마니 힘든건데.. 그리구 조금씩 움직이세요.. 저도 올4월에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첨에 무지 힘들드라구요..걷기부터 했죠..조금씩 달리다 걷고 해서 한달동안 꾸준이 5키로정도 걷든가 달리든가 했어요.. 식사량도 조절하구요..주로 저녁을 조금먹든가 아예 안먹든가..그러나 과일은 열심히 먹었네요..
지금 한 3키로 빠져거든요..월드컵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있지만 먹는것은 지금도 조금씩 먹을려구 노력중이예요..
님 힘들겠지만 맘 조급하게 먹지 말고 님 몸부터 챙기세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면 다리에 무리가니까..몸무게가 더 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좀 더 있다구 유모차에 아기데리고 걷기부터 하세요..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까..정말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어서 살이 찌더라구요..
그래도 귀여운 아가땜에 우리가 살고 있잖아요..홧팅하시구..
살이 빠질거예요..조금씩이라도..기다려 보시구,, 움직이세요..
가능하다면 윗몸일으키기라도 하시구요..배의 근력을 키워주거든요.. 아니면 훌라우프라도..뱃살빼기가 제일 힘들거든요..
저도 뱃살을 안빠지드라구요..그래서 훌라우프라도 할까 생각중이랍니다.. 남편분한테 도와달라구 하세요.. 남편분의 협조가 없으면 조금은 힘드니까..안도와주면 그것도 화가 엄청나요..
예쁜아기 보시구 짜증내지 마시구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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