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얘기 듣고 있자니 눈물이 나네요..
저역시 님하구 같은 입장이거든요..
늙으신 부모님 푼돈이라도 버신다고 쥐꼬리만한 월급 받고 야간 경비서시고 계신데..울 오빠 미래 전혀 보이지 않는 일에 매달려 주구장장 집에서 놀구 있고(자기 속이야 오죽하겠냐마는)
거기다 다큰 동생 걸핏하면 직장 때려치우고 집에서 놀고 있구...많은식구 생활비대랴.. 내 생활하랴... 월급받으면 매번 마이너스.. 남은거 하나없구... 되려 모자라.. 현금서비스 받아 매꾸고 있어요..나두 빨리 돈모아 내 앞날 챙기구 싶은데..
오빠 동생만 자기 앞가림 해준다면... 걱정없을 텐데...
언제까지 이러케 지내야할지 막막하네여...그래두여.. 우리 힘내요~~ 어떻하겠어요.. 그래두 미우나 고우나 내핏줄인걸~~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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