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니 절로 힘이 빠집니다. 너무 시댁을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그럴 필요없어요. 시댁이 안 어려운 사람은 열에 하나정도로 꼽기 힘들어요. 그래도 그냥 지내는 거죠.
그냥 내 신랑의 가족이니까 내가족이려니 해야죠, 안 그래요?
하기야 시댁이 어떻게 했길래 어려운 건지 안 나타나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게 자신을 자학하거나 우울해 할 필요는 없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생길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시댁이 싫어도 친정에 가서 시댁욕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되네요. 괜히 친정부모나 가족들이 가슴아파하고, 걱정 많이 한답니다.
시집보낸 딸 항상 걱정되는 부모심정 이해한다면 친정에 가서 시댁욕하지 말구요, 이곳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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