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형제중 맏며느리로 시집왔습니다. 첨엔 멋모르고 모시고 산다고 하다 같이 모시고 사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시할머니에 시동생 시누이2 그래서 분가했습니다 분가한지는 10년이 넘었구요. 어머님건강도 여의치않고 해서 시댁이 시골이라 움직이기 힘들기도 해서 제사를 모셔왔습니다. 어차피 제가 해야할일이니까요. 근데 문제는 동서를 들이고 난뒤였습니다. 저는 제 가 아무리 맏며느리라도 동서와 같이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서가 직장을 다니느라 힘든것도 아니고.. 아이도 하나밖에없고 ...그런데 일찍와서 도와달라는것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마치 니가 다해야할일인데 왜 나까지 힘들게 라는 식입니다.
시장은 내가 다 봐놓고 그렇다고 돈을 내 놓는것도 아니고 와서 도와만 달라는데 뭐가 그리 힘든지....ㅉㅉㅉㅉ
시엄마생신 시아버지 생신 다 저의 집에서 치룹니다.
그런데 와서 도와달라는것도 요즘 젊은 새댁들한테는 정말 누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동서는 30살 아이가 이제 3살입니다..
모르겠네요..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 젊은 새댁들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저의 작은 서방님 월금은 180만원 대신 보너스는 없데요
죽는 소리칩니다.. 돈없다고.. 그러면서 지 신랑 신발을 25만원짜리신고 다닙니다. 핸드폰은 수시로 바꿉니다. 요번에도카메라있는 헨폰으로 바꿨습니다. 시집와서 첨 제사인데 빈손으로 털래 털래 왔습니다 ... 너무 황당해서 몰라서 저러나보다해 알려주려고 몇번을 지ㅋ켜봤습니다 ... 역시 한 서너번을 그러더군요. 어머님 아버님 생신이야 우리집에서 한다치고 지들이 얼마를 주든 내 알바아니고 난 내 할도리만 함 되니까.... 제사 두번 명절두번 오는거 5만원씩 가져오라고 시켰습니다.. 거기에 대해 어찌생각들 하시는지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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