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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작성자 : 누리 조회수 : 634 작성일시 : 6/24/2002 6:55:01 PM 수다가 늘어지는군여^^ 어제는 신랑이 김밥을 싸주더군여 마누라 기분 풀어준다고... 왠일인지 요즘은 신랑에게 짜증이 늘어져 어제는 저때문에 집안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지여 울 불쌍한 신랑 마누라 무섭다고 구석에서 이불안고 앉아 마누라가 무서워 하더군여 내동생 뚱뗑이가(제동생이 절부르는 애칭중하나입니다.) 무서워하면서 지방으로 가버리데여 무엇때문인지 요즘은 계속그래여 신경도 날카롭구여 괜히 신랑에게 미안해지네여 오늘저녁 삽겹살에 쇠주 한잔 걸치면서 미안하다고 해야겠네여 ^^ 관련글      오늘은... 누리 2002-06-24 635      혹시.. dasa4784 2002-06-25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