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그래도 나보다 낫네요. 나는 너무 믿은 친구에게 겁없이 천만원을 빚을 내서 빌려주었다가 6년째 못받고 이자를 내가 물고 있어요. 갚은 이자만도 500만원은 되죠. 지금도 계속 이자 물고 있고요.
내 친구와 그일로 몇번 싸우고 지금은 거의 연락도 하지 않고 친구만 잃었죠.
지금은 사정이 좋지 않아 못주지만 언젠가는 주겠지 하고 포기하고 산답니다.
그이후로 친구와는 금전거래 안하고 살려고 하는데 또 그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급하다고 하는 친구 있으면 백만원 이하는 어쩔수 없이 빌려주고 사니 난 아직 덜 혼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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