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으로 글을 씁니다.
여러분들을 푸념들을 보며,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문대 졸업하고 바로 울 애기아빠랑 살았어요.(아기 때문에 빨리 결혼했죠)사실 복잡하다면 복잡한 드라마같은 이야기가 있지만.....담에 글올리도록하죠^^
울애기는 지금 4살이구요.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제가 두달전부터 우리집 밑에 경리로 일을하게되서 울 애기가 종일반에 다니느라 피곤해 합니다. 넘 미안하죠.
글구 내가 일한답시고, 울남편한테 신경도 못쓰고,... 울남편이 설겆이도 해주고(가끔씩..)방도 닦아주고 하는데, 신랑이랑 애기한테,짜증만냅니다. 짜증내고나면 넘 미안하고 내가 왜그랬나,,,
하면서, 또그럽니다.
아침에 8시 30분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하는데,뭐가 그리피곤한지..집이 엉망입니다. 내가 넘 게으른건 아닌지....
신랑이랑 아가한테 예쁘게 말하고 짜증안내야지 하면서도....막상 신랑이 퇴근하고 오면 무뚝뚝 해집니다.
작은일로 신경질이나내고 말이죠.(어제 전화로 신랑이 카드 유효기간하고 뭐 이것저것 물어보드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해주고,
카드 뒷면에 회원번호 물어보길레 없다고했죠.그러니 내 쪽으로 전화 하라고 한다면서 끊었어요, 잠시뒤 한 아가씨가 당첨이됐는데 cd플레이어하고 뭐하고,,,준다고 번호 불러달라고... 난 원래 그런전화오면 바쁘다고 그냥 끊거든요, 근대 울 신랑이랑 아야기 다했다고..그래서...암튼 이야기끝내고 전화 끊었는데,
신랑이 전화가 왔어요.한달에 오만 얼마씩 12개월 내야돼는거라고 끝에 전화와서 그러드래요, 카드번호 가르쳐 줬다그랬더니,,,, 난리가 났어요. 카드 취소하고......사실 6월 말에 집갑 300만원 올려달라그래서 돈이 쫌 모자라 현금 서비스 받을려그랬는데, 일이 터져버렸어요. 카드 신청하면 보름은 있어야 하잖아요...암튼 짱나서 ..나두 잘못했지만 신랑이 전화만 안했어도...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에 신랑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계속 짜증냈죠..이제 돈 어떻해...계획하고 있던게 무너졌으니..계속 쫑알 거렸죠. 신랑이 그만하라고 했는데 좀있다 또 생각나서 쫑알쫑알.....
우린 항상이러다 싸우거든요. 그만하라고 할때 안하면 돼는데. 생각 안할려해도 생각이나잖아요... 그래서 신랑이 욱 하면서 쥬스병을 던졌어요.....)
제가 무슨 말을이렇게 뒤죽박죽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가는지 모르겠네요.. 첨이라.
담에는 조리있게 잘 적을수 있겠죠...
첨 적은글이데,답변 마니해주세요....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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