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지금 좀 흐리네여
월요임다
힘내시고 다들 씩씩한 한주 되세여
1.어제는 전에 신랑과 같이 일하던 직원이 통나무집으로 이사를 했다구해서 구경갔지여
집지어서 매매와 짓기도 해주는 뭐 그런 일이라고 합니다.
그 직원 안사람이 제가 아는 동생이구여
그 친구 고생많이 했는데
신랑도 그렇고.. 참 안타가웠고, 안스러웠는데.
잘됐지 뭐예여
사업이 인제 한참 잘 되기 시작했나 보데여
사람 팔자 알수가 없었어여
그렇게 고생만 할때는 그친구 신랑이 그렇게 미워 보일수가 없더니만 그리고 그렇게 칠칠맞게 보일수가 없더니만
이제는 참 대단해보이데여
이제는 동생 고생않시키겟구나
비록 힘들게 시작했지만, 그거야 사업 잘 해 갚아 나갈수 있을테니
그걸로 된것 아닌가 싶어서.
그저 멋진 통나무집이 좋기만 하데여
2. 친한 친구가 분가를 했어여
시부모님 모시고 살다가 3년인가 만에 분가를 했는데여
아파트 구해서 간다는 어찌나 잘된일인지...
좀 멀리 가버려서 섭섭하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친구가 잘되어서
분가해 간다는 좋기만 하네여
좋은하루 되세여
---비가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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