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무슨 통뼈라고 취직자리가 났었데여
나참 기가 차서..
않갔데여
그래도 존심상할까싶기도 하고 신랑도 있고해서
"왜 않갔어?" 조용히 물었지여
"조건이 않맞아...서"
울화가 머리끝까지 올라도 조용히 말했지여 웃으면서
"그래... 왠만하면 가지 그랬니...?"
지가 무슨 경력이 있나 나이가 작나
3년 놀았으면 징한것이지...
어이가 다 없데여
신랑이 당분간 막일이라도 할래?
말이 막일이지 신랑밑에서 기술이라도 배우라고 없던 일자리
회사에 말해 하나 만들었더니만
기어이 않간다네여
한군데는 어렵게 자리가 났는데여
운전면허증이 없다고...네트워크 관리사정도면 승용차정도는 몰줄알아야 되지 않냐구...하더랍니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날 데리고 나가 책사고, 학원수강하라구
카드체로 줬지여
책은 보는지 마느지...
학원은 안죽 않갔어여
붙으면 한다고 해서 그리고 붙어야 될것 같아서...
그러라구 해지여
에고 속상혀...
요즘은 월드컵 응원하느라 텔레비젼에서 눈이 않떨어집니다.
친정엄마는 어디라도 다니고 있는줄 알고..있는데
저러다 장가보내라고 하면 어쩌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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