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여... 아니 떠오르질 않네여..
너무 기가 막혀서리.... 언니분은 왜 그리 당하고 계신답니까?
어머님 욕 안 먹이려구여? 어차피 그 시댁에선 욕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럴바에야 할 말 다하고 그렇게 살라고 하십시오..
님 언니가 아무리 그래봤자 그 사람들은 할 욕 안 할 욕 다하고 있는 그런 사람들일껍니다..... 그리고 형부라는 분한테 언니 고생시킬꺼면 차라리 해 달라는 대로 해 달라고 해 주십시오.
아님 너무 지독한 일이지만 가족들과 인연을 끊으라고 하시던가... 글구 시누이들은 손아랫사람 아닙니까? 글을 읽어보니 그런 것 같은데.... 아무리 시누이라지만 어디 손윗사람한테 그 따위로 한답니까??? 그런 사람들은 퍽이나 교육을 잘 받았군여...
정말 기도 안 차는 사람들이네여.... 님 언니한테 말씀하세여..
그런 식으로 당하면서 살지 마시라구여...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욕 들어가면서 무시당하면서 살고 있답니까??
시집살이에 그 정도가 되었다면 좀 심각한 거 같은데 형부라는 분은 그러는 거 알고 계십니까???
그러면서도 암말도 안 하시고 보고만 계신답니까???
진정으로 마누라 위하는 게 어떤건지 부터 배우셔야겠네여...
형부 자신이 자기 가족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셨다면 왜 고쳐나갈 생각들은 못 하신답니까????
언니분께 더 이상 시댁일에 신경도 쓰지 말고 귀 닫고 살라고 하십시오..... 차라리 욕을 들으라고 하십시오...
잘해도 욕 먹는다면서 뭐하려고 그 노력을 하신답니까???
제가 다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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