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입니다.
글새 소심한 저희 남편이 아침부터 출근길에 짜증나게 하네요
맞벌이로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분주합니까~
간단하게 아침차려주고, 함께 집에서 나왔는데
아! 핸드폰 "핸드폰 안챙겼지 "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침에 바쁜데 내꺼 챙기기도 바빠 그랬더니 얼굴 확굳어버리는겁니다.
그러더니 화가났는지 어쨌는지 지하철을 같이타고 중간에 남편이 먼저 내리는데 아는척도 안하고 확내려버리네요~
얼마나 가기막히던지 이거어떻하면 좋지~
결혼한지 얼마안된 사람이라서 초반에 잘잡아야 하는데.... 맨날 잡혀줬더니만.. 이러는지
낼 집뜰이 하거덩요...그래서 남편에게 메일을보냈습니다.
낼 육체적으로 힘든날인데 맘적으로 좀 도와달라구.....
글구 나서 전화했더니 쌀쌀맞게 받던데 답답하네요~
집뜰이 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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