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두세번은 그러는거같아여..
6:30분이면 와야될사람이 안와서 7시조금 넘어 전활 했더니
전무님한테 혼나는중이니 끊자 하더라구여.
그러길 8시넘어서 온 신랑..
밥 먹었냐니깐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밥맛도 없다네여.
그러더니 토마토나 갈아달라고...은근슬쩍 뭐 먹었구나..하고물어봤더니 넘 배가고파서 7시넘어서 라면먹었다고 하더군여.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왜냐면 울신랑 노가다 비슷한일하느라
요즘 날씨도 덥고 힘들거같아서(저 착하져 잔소리도 안하고^^)
근데 생각할수록 넘 화가나네여..
자기배만 배인줄 아나봅니다..
더군다나 전 모유도 먹이는 중인데..
생각할수록 섭섭하고해서 형님(신랑누나)테 전화해서 어제얘길 했더니...형님 신랑도 신혼때부터 그랬답니다.
대부분 남자들 다 그런다면서 그런 사사건건 다 따지면서 살면 못 산다고 그냥 이해하라네여..
여기 선배님들 남편분들도 그러세여?
전 참고로 결혼한지 일년조금 넘었어여...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엔 어쩔려고...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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