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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를 알게된건 같은종교에 신자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언니네집으로 이사를 왔읍니다. 처음에는 좋을거라고 왔읍니다. 하지만 언니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저에게 함부로 대하곤합니다. 아마 저도 모르게 버릇없게 했을지도 모르지만, 1년이넘은 지금까지도 .... 제가 답답하다고 말씀드리는건 집때문에 화가납니다. 무관심한 집주인. 수도는 녹이쓸어서 노란물이 나오고 씽크대문은 덜렁덜렁해서 다른걸로 사주던지 고쳐주던지 해달라고했는데 그게 1년이 넘었읍니다. 방충망을 달아달라고 했더니 얼마않되니깐 우리보고 하라니러구 씽크대 이야기를 했더니 비싸서 ... 몇칠전에는 왜 올라오냐며 인상을 쓰더라고요. 속상합니다. 답답합니다. 신랑한테 이사가자고 했더니 이사가 장난이냐며 야단만 맞았읍니다. 어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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