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그랬어요.. 울동서... 시누이들에겐 알랑방구뀌면서 형님인 저에게는 적대감을 두더라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여여~ 시누들은 동서가 성격이 좋다고하면서 울 시부모도 동서를 더 좋아해여. 근데여~~ 어찌 그장단에 맞추고살겠어요? 그래서 저두 6년동안 울 동서를 많이 미워하고 때로는 친해지려고 노력도 했지만 생각하는 근본이 틀려서 인지 소용이 없어요. 시댁에서 그여자를 칭찬 하던지 말던지 신경꺼버리고 님은 님맘대로 하고 사세요. 세월이 아깝잖아요. 젊고 아름다운 시절을 그런 하찮은 일로 고민하면서 보낼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여자에 대해서 절대로 신경쓰지 말고 무시해버리구요... 그여자가 시동생이랑 결혼해서 시집흉을 보더라도 장단을 맞춰주지 마시고 님 혼자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시댁에 내편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더 우리가 외로운지 모르겠군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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