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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편을 믿으면서 믿지 않는다... 작성자 : 누리 조회수 : 401 작성일시 : 6/14/2002 11:10:00 AM 신랑을 믿고 믿고 또 믿지만, 그래야겠지만, 그래도 신랑을 믿지는 않아여^^ 어렵죠? 만약 신랑과 헤어져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사람일이란 모르잖아여? 뭐 할까를 고민합니다. 님들도 그런가여? 관련글      나도 울었음다.엉엉... 울보 2002-06-13 744      님의 착각..... 준하 2002-06-13 514      착한남편=효자 시니부인 2002-06-13 472      동감 동감!!! sinnia 2002-06-14 422      남편을 믿으면서 믿지 않는다... 누리 2002-06-14 402      효자=착한남편? NO!!! 미이 2002-06-14 355      남편=시댁 erose 2002-06-15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