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참 많이 속상하시겠어요...얼마전에 저두 님과 똑같은 말로 시댁식구에 대해 올린적 있어요..
어쩜... 사는건 다 똑같나봐요..
우리네 시어머니들 자기딸들 고생하는건 싫어하면서..
며느리들은 마음고생 많이시키죠?
시누이도 내 마음 알아주는척 하면서 결국은 시어머니 편에서서 얘기하고..넘 억을하고 속상하죠..
저두 다혈질인 시어머니 비위맞추기 힘들어 마음고생 하다가
결국은 지금 신경성 위궤양으로 고생함다.
밥먹으면 소화가 안돼서 오바이트 하기는 일쑤고...
이기적인 시아버지.다혈질에 못된 시어머니..
정말 살기가 힘들죠...
님아!!구냥 신경끄고 사세요..전화도 아주 가끔만 하고.되도록 시댁가는것도 자제해요..
제가 그랬거든요..시어머니 시집살이가 너무 지겹고 억울해서 전화며 발걸음도 안했더니 몸져 누우시데요..
열받았나봐요....
근데도 기냥 모르는척하고 태도도 돌변해서 예전같지 않게 대했더니,결국은 포기하시데요..
며느리가 무서우신가보죠.
님도 그렇게 하세요.
시누이가 아무리 전화에다 뭐라고하던 욕을하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리구 예전같지 않게 계속 냉담하게 행동하면 결국
지치게 됩니다..
그래야 님이 편해요..아님 나중에 신경성으로 고생합니다.
그래두 안되면 싸우세요.
저두 곧 시아버지와의 돈관계 때문에 한번 뒤집을 예정입니다.
신랑이 뭐라고 하던 이제 다 필요없어요..
내가 살아야 하잖아요..그리구 내가 잘못한것두 없잖아요.
참고로 우리 시아버지 사업자금 모자란다며.저 몰래 시어머니랑 짜고 저희 전세금 빼갔습니다..
웃기죠? ㅎㅎㅎㅎㅎ
전 이제 막나갈겁니다.내가 마녀가 되는것같아요...
님도 힘내세요.
기죽지 마시고 계속 그렇게 저항하세요.
그래야 님이 편합니다..
님도 친정에서 귀한딸이잖아요..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화이팅을 외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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