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없는 저의 신랑 드디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 처음 출근해서 오늘이 두번째....
선거일인데도 출근을 하라 했다네여....
어차피 투표 할 생각도 없었지만 막상 출근을 한다니 속상.....
그래도 어쩌겠어여... 먹고 살려면 사장님 하라는대로 해야징..
남들처럼 그렇게 폼나게 사무실에 앉아서 해야 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뭐라도 하겠다고 나설 땐 이뻐 보인다니깐여...
하면서 나중의 계획까지 세울때는 더더욱...
문제는 말뿐이라는 거지만여...ㅋㅋㅋ
이번엔 또 얼마나 다니고 그만둘지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오래 다니도록 하고 싶네여... 어떻게 해서든지...
근데여... 저희는 앞으로 한달간 무얼 먹고 살져???
한달동안 놀았으니 공백이 생기는뎅......
새로운 고민거리네염....^^*
즐거운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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