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연애6개월.결혼한지.8개월됐어여.
결혼전부터 혼전 성관계를 맺었는데.님처럼 만나서 불붙으면.하루3~4번이었죠....^^에구구.쑥스럽네여..
근데 결혼 날자가 다가올수록 이 남자가 무심해지데여.
이제,자기여자라는 심리적 안도감 때문인지...
데이트하고 집앞에서 헤어질때 포옹한번 안해주더라구요..
그때까진 뭐,그러려니했죠.
근데,신혼여행을 간 첫날밤,아무리 그전에 관계를 맺었었다해도
여자에겐 신혼 첫날밤에대한 환상이 있기 마련이죠.^^
근데.이남자 호텔에서 친구들과 술만 진탕먹고 들어와서
뻗어 자더라구요.어찌나 속이 상하던지...그래두 꾹 참고 하루를 보낸뒤 이튿날밤도 피곤하다며 구냥자구..
결국 신혼여행가서 한번도 못했슴다.
그러고서 지금까지,거의 보름에 한번꼴...
님들 울 신랑 너무하죠?
첨엔 피곤해서 그러거니..하며 넘어갔는데.어느순간 부터는 자존심이 상하고 마구 화가 나더군요.그러다 보니 부부싸움이 잦아지고..아기를 갖을래도 하는을 봐야 별을따죠.
신랑한테 정이 안가요.잘때도 자기는 바닥에서 이불깔고 혼자 tv보다가 잠들고...
우리신랑 전혀 바람피우는 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절 사랑하지 않는것두 아니에요.조루도.발기부전도 아니고..
원인이 뭔지.. 속만 탑니다.말도못하고.
언젠가 신문에서 읽었는데.뇌하수체 호르몬이 많은 남성들은
성욕이 감퇴된다고 하더라구요..
신랑과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님도 저같은 심정이시니 오죽 답답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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