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출근...
전 아예 투표얘기 꺼내보지도 않았고,
출근 해? 안해? 물어보지도 않았지요
뻔한 얘기잖아요
나도 쉬고싶다.
나는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다.
다 먹고 살려니까 어쩔수없다.
천번만번 옳으신 말씀
이해해야지요
평생 식구들 먹여살리면서 자기 하고싶은거
하게해야지요
그게 사는낙이라는데...
저희 남편은 낚시를 좋아해요
집에서는 절대 라면 안먹으면서
낚시 갈때는 라면이 최고라나?
꿀맛인가봐요
그래도 기분좋게 다녀오라고...
붕어 많이 잡아와
맛있는 붕어찜해줄께
그런데 아직까지도 붕어밥만 주고
다니더라구요
이해하도록 노력합시다
행복한 우리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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