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제 가장 친한 친구와 통화를 했어요...
근데 그 친구가 몹시 힘이 없는 목소리로 그러더군요
울신랑 여자생겼다고... 물론 지금은 정리를 했지만....
전 그얘기를 믿을수가 없더군요.. 친구신랑이 또 저희 신랑 친구이도 하거든요...
무어라 위로를 해주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안지는 10일 조금넘었다는데... 그사이 7kg 나 빠졌다고.. 안타깝고.. 안되었고...불쌍하고....
채팅에서 만나 한달반가량 만남을 가졌다는 군요(하여튼 컴이 문젭니다...)
그냥 엔조이 상대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자들은 그게 아니잖아요....
제친구한테도 문제가 있긴있었어요... 부부생활(응응)도 그렇고 많이 거부를 했나봐요...
그리고 제친구가 수입이 꽤좋거든요(300선 정도) 그러니 빠쁘게 돈을 벌다보니 신랑 신경도 못써주고... 조금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도 그렇치 전 친구신랑이 이해도 되지만 ... 친구가 넘 불쌍해요....
한번 믿음이 깨지면 어떻게 살죠?
답답합니다... 헤어질거 아니니 니 마음이나 잘추수리라고는 했는데....
바람 없는 세상이 없을까요?
제가 넘 답답해서 그냥 주절주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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