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공주가 초등학교 1학년이다 .
스승의 날 나도 못 먹는 영양제 아이 편으로 보냈다
속 쓰려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학부모도 잘못이지만 선생님도 잘못이다.
누가 리플 달았던데 선물 해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건 그런것 같지않아 몇 자 적어봅니다.
스승의 날 지나고 학교 청소하러 가니 선생님 왈
"어머니, 영양제 잘 먹고 있어요."
다음 주 청소하러 가니 선생님 왈
"어머니, 영양제 잘 먹고 있어요"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데요.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지?
또 사달라는 말인지....
선생님 보기가 무서워 학교청소 하러 가지 않습니다.
며칠 전 같은 반 옆집 어머니 왈
선생님이 왜 오지 않느냐고 묻더라고 전해 주대요.
지난 토요일 옆집 어머니가 와서 전화 받았냐고 하길래
"무슨 전화"
"교실에 정수기 누가 대여(무료) 해준다고 물값 한달에 5000원씩 내라고 전화왔대요"
문제는 학교에 층마다 정수기 있습니다.
그리고 물 끊여 먹어야 된다고 방송하고 있는데 웬 정수기물
한사람앞으로 5000원 이면 한 반에 40명 돈이 얼마야 으....
이런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열받아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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