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글읽으며 삶의 위로만 받다가 그적여봅니다.
전 세무사사무실 다니는 29세 1년도 안된 새내기 맞벌이 주부(?어색)입니다.
마냥 좋으신 세무사님..싫은소리한번못하는 어쩔땐 넘 답답함..
97년 7월에 창업했는데 98년 5월부터 과장이랑 둘이 일을 시작했음다..그러다 여직원한명과 같이일을 하다, 그직원이 작년 9월에 그만두고 10월에 과장이 그만두고 신입사원과 경력직원, 과장이 4월까지 6명이 오고갔어여. 지금 같이 일하는 신입여직원이
지금 24살인데 올해 4년제졸업하고 사회생활이 처음이죠.
세무사사무실이 1월부터 5월까지는 무지 바뻐여.
제신혼도 새벽2시가 넘는 야근과 주일없이 보냈져..
이제껏 있던 과장과 경력직원이 하도 신입을 혼내고 잡길래,
전 감싸주는 편이었죠..남친 군에서 휴가나왔다고 해도 일찍보내는둥둥...신입둘이(같이 동갑) 절 잘 따르더군여.
그러다..다들그만두고 그전에 다녔던 과장이 6개월공간을 두고
다시와서 5월부터 과장,저,신입2...같이 일했져..
5월도 무지 바뻤죠..신입도 이제 어느정도 일을 했구..
근데 과장이 말이 아주 없는 사람이져..
그러다보니..오지랖 넓은 제가 할일이 너무 많아졌어여..
신입둘도 혼내는것이 제 임무가 됐구..
근데 한명이 잔소리(?)하는 제가 미운지..5월말부터지금까지
말을안하고 모든일을 과장님한테 묻고 절 무시하더군여.
바로 제 옆에 앉아서리...첨엔 내가 넘 했나? 싶어 또다른
한명을 불러 얘기해봤더니 "좋았던 대리님이 넘 많이 혼내 좀 서운했지만, 그래도 일 가르쳐주며 혼내는데 전 불만없어여.."
그러더군여...
정신없이 제가 이래여..요점정리가 잘안되여..열받으면..
괘씸하고 건방지다는 생각과 오기가 생겨, 저역시 그 여직원을
무시하고 말도 3자를 통해 하고 있어여..
좀 우수운 행동일수도 있죠..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 직장상사일수 있죠?
어떻게 리더쉽있이 그직원 버릇을 고칠수 있는지 답변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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