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술마시고 새벽 4~5시에 들어와서 넘 화가나서 지난달 구입한 핸드폰(50만원이 넘는)을 던져 버렸더니 부셔져서 수리가 안된단다. 12개월 할부해놨는데... 아직 한달도 갚지 못했는데. 넘 아깝다. 그래도 속은 후련하다. 남편이 너무 밉지만 저녁엔 들어와서 넘넘 잘못했다고 빈다. 그런 모습보니 안스럽기도하고.. 이렇게 쉽게 풀어주면 안되는데.. 남자들 불쌍하다. 근데 핸드폰 넘 아깝다.. 주부님들 남편 술버릇 고칠 좋은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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