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한동안 뜸했죠?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하다가 회사의 요청으로 다시 출근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여유가 없더라구요
가끔 와서 글은 보는데..
도저히 쓸 여유가...(실은 회사 컴이 거의 구제 불능임.. ㅠ.ㅠ)
직장 생활이라는거..
저도 오래 한 거는 아니지만..
이제 연차로만 따지면 5년차..
일한거는 4년 되네요..
그게..
그런것 같아요..
어느 한 곳에서도..
내 맘만 같은 곳은 없고..
내 맘만 같은 일은 없다는것요..
일이라는게..
물론 어떤 성취 목적이 뚜렷하다면 더 참기 쉽고 즐거울지 모르지만.. 우리들이 살아가는게.. 그렇게 뚜렷한 길만 보고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현실에 밀려서..
때로는 이 길을 내가 가는지조차 모르면서 그냥 가게되는게..
대부분인것 같아요..
하지만요..
다시 출근을 하는 지금 온갖 불만이 샘솟고 있는 저이지만..
그래도 쉴 때 생각해 보면..
그 때 내가 갈 공간을 얼마나 그리워 했는가를 생각해 보면 조금은 참기 쉽지 않을까도 싶어요..
누리님..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고 누군가 불러주길 원해도 불러주지 않는..
그런 분들도 많잖아요..
우리 힘 내보자고요...
저는 조금 호전을 보이던 증세가 회사 출근과 함께 다시 조금 심해져서 주변의 눈길이 장난이 아니예요...
정말 이러다 백수될 것 같아요.......
쩝..
ㅠ.ㅠ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