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에 동감입니다. 우습기도 하구...
맨날 남편한테 바가지 긁고 잘못한다구 짜증내구..
열심히 일해 벌어온돈, 자기주머니엔 얼마 넣어다니지도 못하구.. 심지어 저는 저희신랑 신용카드 한장있는것도 쓸때마다 바로바로 제 휴대폰으로 연락오게 해 뒀답니다. 첨엔 분실우려로 했지만,결국 ^^*
여자도 참 결혼하면 친정도 시댁도 어느한곳 완전한 내 울타리가 아닌것 같고, 불쌍한 존재지만 남자도 정말 불쌍한 존재같아요.
이렇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이란거 보다는 정말 측은지심으로 서로를 보면서 살아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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