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이야기를 자꾸하면 아무리 인내력 강한 사람도 열받게 마련인데여
난 왜인지 모르지만, 한가지일이 터져 그것이 끝이 나야 말이 줄어듭니다.
그것이 계속되면 그일이 끝나는 그순간까지도 10년이고 20년이고
같은말을 반복 털어놓는 습관이 있지여^^
누군 그걸 화병에서 비롯됐다고도 하고,
단순한 생활속에 찾아온 하나의 변화를 무서워하는 조바심이라고도 하고...
누군 정신적인 병이라고도 하더군여^^
그래서인지 인제는 4년을 같은 이야기를 끝임없이 들어주던 친구도 이제는 질린다는 말을 오늘 들었어여^^
맘을 편하게 가지고 있으라는 말도...
순간! 맘이 싸~하고 뭔가 이래서는 않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내가 그동안 넘 친구를 믿었나 싶기도 하고...
뭔지 모를 것이 서운하군여^^;
이제는 속상한 일 있음
여기서 풀어야겠네여^^
정말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여
울신랑 참 잘 참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서여ㅡ.ㅡ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여
맘이 산란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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