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 시어머니가 계시다니..
어떻게 사돈을 그런 식으로 말할 수가..
넘 교양 없으시군요....
울 사촌 언니두 시어머니가 그리 좋았다고는
할 수 없지요.
화장실 휴지 사용하는 것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흉보구
그랬데요.. 딸 낳았다구 구박하구요...
첨엔 언니가 어떻게 해서든 기분 맞출려구 '내 탓이려니..'
그렇게 생각하구 좋게 좋게 넘어 갈려구 노력 했는데요,
정 못 봐줄 정도까지 가서 한 번 뒤집어 놓구 그 담부터는
어떻게 하든 욕 먹는거 그냥 내 맘대루 하자 맘 먹구 시어머니가 뭐라 하든 관심두 안 가졌대요. 기분 상하는 말하면 그자리
에서 또박또박 다 말하구요, 그랬더니 자기 풀에 지쳐서
많이 나졌다내요..
제 친구 중 한명은 시누이들까지 그래서 참다참다 술 먹구(@_@)
시댁에 쳐들어가서 맘껏 뒤집어 놓구 난리 치구 왔대요.ㅋㅋㅋ
그랬더니 그 담부터는 한 성격 한 다구 건드리지 않더래요.
님두 너무 참지만 마시구 조리있게 이건 이러이러하니 넘 심한
거 아니냐구 따져보세요...
친정 엄마를 그런 식으루 모욕하다니..
정말 몰상식한 시어머니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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