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
너무 안타깝군요.
같은 며느리로써 막 화가 나려고 하는군요.
나이많으면 나이값도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치 않으세요.
우리며느리들은 단지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도 참아야 된다는 현실이 참을수 없이 분개하게 합니다.
며느리도 인간이고 여자입니다.
정말 !
인격이 안된 시어머니들 남의 가슴에 못박으면 자기가슴에도 못
박을일 생긴다는걸 왜 모르는지..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이유로 시집살이 시켜도 서러운게 시집인
데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인격을 무시한다는건 벌받아 마땅합니
다.
시어머니께서 며느리 괴롭히다 아들 빼앗긴 경우가 이시대엔 허
다 하다는걸 모르시나봐요.
그러시다 아들만 며느리한테 뺏기는 결과만 초래하게 될겁니다.
시어머니께서 뭐라고 하시든 담아두시지 마시고 신랑 앞에선 시
어머니가 님을 어떻게 힘들게 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있게
하세요.
신랑한테 애처로울 정도로 보일수 있게 행동하세요.
그런식으로 얼마간 시간을 참고 보내시고 그리고 신랑의 맘이
님이 무진장 애처러워 졌을때 날잡아 남편에게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나 너무 힘들어"하세요.
약간의 눈물을 보이는 것도 좋겠죠.남편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라
는거죠
신랑은 당연이 조금만 이해하라고 하겠죠.
보호본능자극을 첨엔 강도를 약하게 시작해서 점점 강하게..
나중에 신랑을 완전 내편으로 만들어 방패로 사용하세요.
제가 사용한 방법인데 신혼초엔 좀 잘통하는것 같아요.
만약 임신한다면 더욱 효과만점이겠죠.
임신중인데 시어머니로 인한 스트레스로 애기가 같이 스트레스
를 받는다고 은근슬쩍 이야기 하면 ..........
여자들은 복잡미묘하고 남자들은 단순한것 같아요.
여자꼬시기 보단 남자 꼬시기가 쉽죠.
시어머니 꼬시기 보단 신랑 꼬시는편이 효과가 뛰어나죠.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이야기해 버리세요.
남한테이야기하기 뭐한경우는 게시판에 글올리세요.
한결 편안할거예요.
남의 이야기같지 않아서 몇자 적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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