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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걱정이 많이 되시죠? 저희 동생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지금은 26살이지만..2년전만해도..정말 백수에..정신상태라곤..해이한 그런 사람이었답니다. 그리고 어디서 그렇게 싸우는지..1년에 한번은 꼭 합의금으로 몇백씩...그런데, 정말, 안되더라구요..부모님과 저희 언니와 저 모두 나섰지만, 도저히..힘에 부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들도 차츰..사회에 자리를 잡아가고 하니..자기도 보는 눈은 있었는지..차츰 바뀌더라구요.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저희 가족의 철저한 무관심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물론 금전적인 문제까지도..저희는 동생이 해결해야 한다고..얘기를 하고..철저히 무관심했죠..처음에는 마음이 아프지만, 그것이 동생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험한 세상..언제까지나..부모나 형제한테 기대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몸과 마음이 다 큰..성인으로써..동생분에게..기대지말고, 혼자서 모든일을 해결하라고 하세요..그럴려면..님의 굳은 의지가 필요하겠죠..언제까지 동생 뒷처리 해줄 순 없지않습니까..동생분의 인생은 동생분이 개척하게..옆에서 조용히 지켜봐 주세요. 오늘부터라도..확실하게 말하고, 동생분의 일에서는 손을 떼시고, 지켜보세요..동생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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