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년배인것 같아 정말 반갑네요~~~""
저두 결혼한지 1년 6개월짼데...
우리집 신랑두 전형적인 '경상도 싸나이'라
거의 집안일은 저절루 되는줄 아는 사람이었죠.
근데 지금은 설겆이는 가끔씩 도와주고 주말이면 청소는 당연히 자기일인줄 안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련이 있었어요.
특히 저흰 맞벌이거든요.
님....., 힘드시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아야하는 시긴것 같은데...
저두 윗분의 조언처럼 비슷한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전 첨부터 집안일을 나눴답니다.
하지만.. 말뿐이지 실제론 거의 도와주질 않는거예요.
정말 답답하구.. 차라리 내가 해버릴까두 생각했지만..
전혀 손대지 않았죠..!!
쉴 때는 같이 쉬고!!
일할때는 같이 일하고!!
항상 그렇게 계속 밀고 나갔죠..
그랬더니
나중엔 스스로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쉬어야 한다는 걸 알구요.
아참!!!
일을 도와주거나 스스로 알아서 할땐
아낌없는 칭찬을 해줘야 해요.
비록 일을 엉성하게 하고 두 번일을 해야하는 경우라두요.
남자들 정말 단순한 구석이 있거든요.
"당신이 도와줘서 정말 나에게 큰도움이 됐다구!!"하는 말두 꼭 하시구요.
그럼 조금씩 조그씩 적응해 나가는 것 같아요..ㅎㅎㅎ
님..
아기를 위해 ..
님을 위해...
건강조심하시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잊지 마세요.
그게 젤 중요한것 같아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