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 조금은 이해가 가네여~! 저두 1달째 접어 들고 있습니다. 아직은 뭐든 서툴고 떨리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선배들이 조언을 참 많이 해 주곤하는데.. 역시 그건 이론상 그런거지 시부모님 대하기가 무척 힘이 드네여~! 좀 편하게 대할라 치면 버릇없다 소리 들을까 무섭고 예의를 차릴라 치면 혹여 우리들이 불편해서 그런가 하는 소리 들을까 무섭다는 거죠~! 저희은 시댁이 가까워서 인지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가서 저녁을 먹고 온답니다. 사실 저녁먹고 오는건 너무 편한감도 있지만 첨부터 너무 잘하믄 나중에 서운해 한다고 하니 그것도 사실 좀 부답됩니다. 시부모님들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지만 저는 시댁갈때 양말 들고 들어가기전에 꼭 양말신고 올때는 그 양말 벗지 못해 샌들위에 양말신고 남편차 있는데 까지 내려옵니다.. 웃기져~! 저 맨발로 시댁에 갔다가 한 소리 들었거든여~! ㅋㅋ 울 친정엄마라면 그런 소리 않했을건데.. 저의 작은엄마가 저 결혼할때 이러더군여.. 친정부모는 서운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잊혀지지만 시댁 어른은 평생을 가슴에 묻고 사는 법이라고.. 전 이말을 이해 할수 없지만 점차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럼 님들 화이팅~! 하루하루 무료한 시간 활기찬 하루 되세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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