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7개월째인데도 주말에 집에서 쉰적도 없거니와 하루에 2번씩 시댁에 전화를 드려요..휴~ 처음 며칠에 한번씩 전화하다가 혼났거든요.. 님심정 이해가요..언제까지 이래야되나 걱정도 되고 주말마다 시댁가는 것도 모자라 주중에도 저를 부르셔요.. 근데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다들 그랬다고 하더라고요..애낳고 쫌 지나면 차츰 줄어든다고요.. 갓 결혼했을때엔 시부모님들은 아들은 항상 당신들거였지만 며느리도 우리것 부를때 오고 시키고 싶을때 시키는 저희 개인 사생활을 인정하시지 못하는것 같아요. 저두 피곤하지만 신랑도 요즘 회사일이 바빠 피곤해서 미칠려고 하는데 집에서 쉬지 못하니깐 힘들어는 하면서도 자기집에 가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지 뭐라 한마디 말도 없어요. 효자라 그런가..효자랑 결혼하면 피곤하다 하더니 당연하다 생각하는 신랑앞에 제가 푸념해봤자 싸움만 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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