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원래 편두통이 좀 심한 편인데 결혼하고 회사다니고 하다보니 신경을 마니 써서 그런가 점점 심해지는것 같네여.
예전에는 두통이 오면 한숨 푹자고 나면 좀 괜찮아 졌는데 이제는 어지럽고 구토까지 나네요. 넘 마니 심하니까 저희 딸네미는 제가 머리 아프다고 방에 누워 있으면 이불 덮어주고 방문닫고 나가서 지 아빠도 못들어오게 하네요. 5살짜리한테 벌써 효도받나 싶어 흐뭇하기도 하지만 이노무 두통이 :(
저희 신랑 어디서 듣고 왔는지 귀뚫고 은귀걸이 하믄 두통이 안 생긴다고 하믄서 하나 사줄테니까 귀 뚫으라고 꼬시네요.
정말일까요 ?
혹시 저처럼 두통있으시분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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