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답답한 마음을 여기에 글을 남긴적 있읍니다
우리 신랑이랑 아는 사람을 몆년간 알고 지냈다구요
나는 그사람이 싫어서 피해단니다가 결국는 그남자가
우리집에 와서 신랑한태 모든 사실을 얘기했답니다
우리 신랑 다 죽이지 않고 살려주는 것만으로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아이들 바라보고 살고 싶거든요
한때 내 잘못을 뉘우치고......
그런 나는 오히려 그 남자한태 벗어났다 싶어서 신랑한태 평생
씻지못할 죄인으로 살아야 하지만 ....
우리 신랑 저녁이면 술마시고 있는욕 다하면서 나한태
어떻게 그럴수 있는야고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하필이면 왜
자기가 아는 사람인야고 매일 매일 한숨으로 삽니다
우리 신랑도 결혼 생활 10몆년 살면서 바람을 많이 피워거든요
내가 눈치채면 헤여지고 그런 신랑 이기에 자기는 그러면 되고 나는 왜 그러면 안되나 싶어서 밉다가도 안타깝고 부쌍해집니다
물론 죽을때까지 잊혀지지는 않게지만 그래도 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조금은 보입니다
그런데 내 고민는 또 있어요
집에서 놀기도 그렇고 또 대출 받는게 있어서
내가 벌어서 보태야 하겠기에 아르바이트 몆시간을 합니다
그런데 그 나쁜놈이 길에서 만났는데 우리 신랑이 용서 해주고
살고 있는게 배가 아픈지 신랑이 나를 가만히 놔두면 자기가
가만 안둘꺼라고 협박을 하네요 자기랑 안살면 누구랑 사는꼴을 못본다나 어쩌나 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만 골라서 하는 그남자을 쳐다보면 가슴이 막혀 죽을껏 같은 심정이에요
우리 신랑 잊으려고 애쓰는 사람한태 이말을 해야 하는데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정말 미치겠어요
공부하는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아이들이 없다면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하루 하루가 너무나 힘이든니다
몆달전에 연애인 강남길씨 부인얘기를 메스컴을 통해서
들을때마다 저도 그럴때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어요
여태까지 삶을 참 충실하게 살았는데 어릴적부터
착하다는 꼬리표을 달고서.....
잠깐 한눈판게 이렇게 엄청난일 일줄이야
여러님들 많은 얘기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얘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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