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결혼한지 9개월 지났네요..
연예를 5년동안이나 해서 알거 다 알고,
단점까지도 다 파악했던 신랑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이건 또 다른 사람이드라구요.
근~~~ 3개월동안은 신혼이고 뭐고, 필요없고, 결혼은 왜 했을까
하는 후회만 계속됐죠..
분명 애인이었을때 그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던 나만을 위한
사람이었는데, 남편은 분명 괴물이었습니다.
이래서 이혼이라는것도 쉽게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근데 지금은 내가 선택한 사람 끝까지 사랑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미운것도 안보고, 이쁜것만 불려고 애쓰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분명 이남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님도 남편분 사랑해서 결혼한것이리라 생각해요.
다시한번 사랑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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