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올려주신글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신랑에게 식사나 하자고 얘기해봐야 겠어요!!
근데 저번에 시어머니가 한말이 생각이나서요...
신랑이 환갑때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어머님이 한복도 한벌
하고 옷도 한벌 하고 뭐도 하고 그럼 2~300은 있어야 한다고
한말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신랑한테 그말을 듣고는 제가 요즘에 한복은 무슨한복이냐구
잘입지도 않하는데...그냥 옷이나 한벌해드리면 되지라고 말
은 했는데 어머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어머님은 한달에 생활비만 100정도 쓰시면서 저번에 저보고는
월급 80받아서 다뭐했냐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한달이 빠듯합니다...
사실 신랑은 이런대소사에 대해 잘모르니까 내가 잘 구슬러서
요즘 그렇게 하는사람들 없다면서 밥이나 먹자고 해라하면
할텐데요... 아주버님이 걱정이네요...
아주버님은 우리가 아주버님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있는데
빨리 식올리려고 신경도 안쓰는데다가 아주버님이랑 동거하는 분은 시댁에 아직은 잘보이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이번에 어떻게 할지 걱정이네요....
이렇게 제 글을 읽고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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