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처럼 저도 무지 화가 나네요. 전 이제 직장생활 7년차에 접어듭니다. 정말 세상에 별별 사람다 있다는 거 진짜 몸소 체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특히, 윗분들...정말로 아부의 천재들이자 자신들의 출세를 위해서는 정말 몸 사리지 않는 그런 사람들 너무 많아 역겹기까지 합니다.
세상 사는게 다 그런것 같아요. 제 신랑은 지금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치사하고 더러운지...교수라는 사람과 그 교수 부인...어쩔수 없이 저희가 늘 모시고 식사대접하고 선물하고 하는 입장이지만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교수부인은 마치 자기가 교수인냥... 남편의 지위에 따라 아내의 위치가 결정되는게 비단 군대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그런거 겪으면서 신랑도 빨리 교수되어 제가 교수부인되어 마음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위안이 되는 것은 님이 그분들보다 월등히 낳은 사람이라 그런생각으로 살아가세요. 그런사람들...사회적인 지위가 높을진 몰라도 인생의 서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는 님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사람들이므로 그런 생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저두 그걸로 위로 삼고 있습니다. 인격적으로는 내가 월등하다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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