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쁜여자인가 봅니다 결혼할때 까지도 남편을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단 아닌가 봅니다
남편이 두달전에 다릴 다쳤습니다 그래서 인대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게 참 낫질 않더군요
첨에 몇일 입원했을때도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사실 결혼기념일에 제생일에 모든것이 엉망이 되버렸지요
그때도 참 힘들더군요 남편한텐 표현 안하리라 몇번 맘 먹었지만 생각대로 안되고
그러다 퇴원을 해서 근 한달동안 병가를 내고 집에 있었습니다
넘 답답 했습니다 많이 안다친걸 다행히 생각 해야되는데
그러니 집에서 오락만 하는 남편이 미워 보이기도 하고
또 월급도 적게 나오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출근을했는데 다시 2주 병가를 냈습니다
내라고는 했지만 한쪽 맘으론 또 답답해져 옵니다
걱정되는 오빠와 그로 인해 힘든 경제상태....넘 답답하고..
힘듭니다
휴 또 다시 우울증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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