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님과 비슷한 경력의 전산실에서 오랜동안 근무하고,어쩔수없는 회사의 파산,결혼이란걸 앞두고 퇴사했답니다. 저도 님처럼 다시는 전산쟁이는 않한다하고 회사를 나와 여러군데를 찔러보았지만 결국 요즘 컴퓨터학원강사자리를 찾고있답니다. 님의글을 보고 제 글인가싶어서 한참을 보았네여. 몇개월간 학원에서 공부도 좀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증을 하나따기도 했는데 제조업체 전산실에서 근무하다보니 변화에 제가 빠르게 대처를 못해 지금 많이 고민하고있답니다. 이것저것 조금씩 맛만보다보니 자기색이 없다고나할까...에궁. 그리고 회사에서 받던 월급 당연히 학원강사해서 못받거든여. 담달이 결혼이라 결혼하고나서 일자리를 찾을 생각이지만 저역시 참 고롭습니다 ^^; 수중에 돈이 좀 있슴 다른 기술배워서(사실 저역시 님처럼 다른거 공부해서 일할자신은 있거든여) 뭔가 하나 차리고도 싶은데,에궁...돈이 왠수구먼여. 저의 계획은 1. 결혼한다. 2. 학원강사자리를 찾는다. 3. 계획하고 있는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딴다. 4. 2,3년후 조그만 가계라도 한다... 뭐 이런데 아기낳고 뭐하고 그럼 가능하려나...하하... 요즘 생각이 많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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